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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닝 아니에요 애슬레저룩이에요

40주년 로고

최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2층, 여성 의류 브랜드로 가득한 곳에 나이키 매장이 자리 잡은 건 우연이 아니다. 그만큼 스포츠 브랜드의 아이템을 찾는 여성 고객이 많단 의미. 일상과 여가의 경계가 흐릿해지면서 운동복과 일상복 사이의 애슬레저룩을 즐기는 이들 또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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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닝과 애슬레저룩을 나누는 한 끗은 아마도 스타일 아닐까. 평소 운동이 취미인 사람은 물론이고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애슬레저룩은 새로운 흐름이다. 올 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과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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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건네는 요가 헬스는 지루하고, 뛰는 건 질색인 이들의 대안이 되어줄 요가. 유연성과 근력을 키울 수 있는데다 어디서든 매트만 펼치면 할 수 있다. 동작의 정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몸에 밀착되는 레깅스를 입으면 섬세함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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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쫀함이 중요한 레깅스 팔과 다리를 들거나 허리를 숙일 때 등 움직임이 편하려면 하이웨스트 디자인 그리고 탄탄한 소재의 레깅스를 택하자.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므로 열과 땀을 잘 배출해주는 기능이 있다면 더욱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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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상의와 함께라면
딱 붙는 레깅스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넉넉하고 긴 기장의 상의를 활용해보자.” 자켓이나 바람막이, 가디건, 셔츠 등과 함께 입으면 마치 스키니진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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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상쾌한 달리기 산책하듯 달리거나 어플로 기록 측정하기, 러닝클럽에 가입하기와 같이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간편함과 기능성은 러닝룩의 필수 요소. 허리와 바지 밑단에 고무줄 처리가 된 조거팬츠는 조깅이나 생활에도 산뜻한 활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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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거는 아니어도 조거팬츠 물론 조깅을 하는 사람만 조거팬츠를 입는 건 아니다. 특히 면소재의 조거팬츠는 스웻셔츠, 후드티, 트렌치 코트 등 다양한 상의와 쉽게 어우러져 자주 손이 간다. 은근한 센스를 원한다면,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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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있는 라이딩. 몸의 근육을 고루 사용하므로 전후로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자전거가 없다면 서울자전거 따릉이나 카카오바이크와 같은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이용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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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웻셔츠와 바이크쇼츠의 궁합 짧은 길이와 스판소재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바이크쇼츠와 스웻셔츠와의 조합은 생각보다 훨씬 근사하다. 풍성한 핏의 상의와 함께 입는다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 이 세련된 편안함은 입어본 사람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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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움직이는 습관 일정한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게 어렵다면, 틈틈이 움직여보는 건 어떨까. 버스 한 정류장 전에 내려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말이다. 이때 필요한 건 마음가짐 그리고 양말처럼 내 발에 편한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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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괜찮아 등산화가 떠오르는 투박한 모양의 어글리슈즈부터 날렵함이 느껴지는 런닝화까지, “ 다채로운 운동화는 애슬레저룩의 완성. ” 색이나 패턴이 화사한 양말을 함께 신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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