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어글리 슈즈, 그리고 무스탕

어글리 슈즈, 그리고 무스탕

UGLY SHOES 어글리 슈즈 처음엔 마냥 못생기게만 보였던 어글리 슈즈,그 투박한 매력이 패션계를 접수했다.발렌시아가의 ‘트리플S’ 출시가 어글리 슈즈의 시대를 열어 이젠 패피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꼭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1세대의 다소 부담스러운 디자인과 착화감을 개선한 요즘 나오는 2세대 ‘어글리 슈즈’는 곡선을 살린 굽, 파스텔 톤 같은 보편적인 색감을 사용해 2030 여성들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신학기를 맞이해 스타일리시한 어글리 슈즈로 핵인싸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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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NG 무스탕 곧 다가올 겨울, 역대급 추위가 예고되고 있다.코트를 입자니 몸은 패딩을 원하고, 패딩을 입자니 코트가 아쉽다면 패셔너블하면서 따뜻한‘무스탕’을 겨울 필수템으로 추천한다.ENC에서 새롭게 선보인 롱 무스탕과 숏 무스탕,두 아이템을 만나보자.

리버시블 롱 무스탕 ㅣ 양면을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코트나 점퍼를 일컫는 리버시블. 한 아이템으로 두 가지 무드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최근 구찌나 스텔라 매카트니 같은 유명 브랜드나 셀럽들이 에코 퍼(Eco Fur) 사용을 선언하면서 환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래서인지 리버시블 아우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에코 퍼와 에코 레더로 만들어진 코트는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숏 무스탕 ㅣ 롱 무스탕의 무게감이 부담스럽다면 경쾌한 짧은 기장의 무스탕 재킷을 선택한다. 긴 것보다 조금 추울 수도 있지만 특유의 귀여운 매력과 디테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무스탕은 미디 기장의 무스탕인 것처럼 보이지만 지퍼로 아랫단을 분리해 숏 기장으로도 입을 수 있기때문에 키가 아담한 체형도 다리를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