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둔 물건이 있어서 고르고 사서 나올 때까지 15분 정도 밖에 안 걸렸습니다. 다른 손님들 응대하고 계셔서 기다리고, 물건 보여달라고 하고, 가격 확인하고, 계산하는데, 이렇게 기분 나쁜 곳도 잘 없네요. 교환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내일까지 오셔야 한다고 하고 (돈 더 내면 기한 지나도 되는건 나중에 알았네요) 시착 가능하냐고 하니 "가져가실거 아니에요? 그럼 착용하면 안 되죠" 라는 말투도 좋게 할 수 있는걸 기분 나쁘게 던지시더라고요. 제 예상보다 줄이 좀 얇은 것 같아서 느낌 어떤지 물어보니 "대보세요" 라고 틱 던지거나, "이건 줄이 좀 얇으니 다른 제품은 어떠세요?" 라고 할 수 있는걸 "그게 원래 줄이 얇아요" 이런 식의 대응이었습니다. 행사 때문에 잠시 고용된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기분이 안 좋았네요. 이 지점은 다시는 안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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